1일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오른쪽)이 청원생명딸기 농가를 방문해 재배현황과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충북농협)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염기동 신임 충북농협 본부장은 부임 첫날인 새해 1일 첫 일정으로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청남농협 딸기 공선출하회 농가를 방문했다.
염 본부장은 문성호 부본부장, 정태흥 청주시지부장, 안정숙 청남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한상훈 청남농협 딸기 공선출하회회장 농가를 찾아 겨울딸기 재배현황을 둘러보고 출하상황과 농장운영 고충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한상훈 농장대표는 얼마 전 청원생명딸기의 태국 첫 수출 성과 등에 노력해 준 충북농협에 고마움을 전한 후 “전국적으로 딸기생산이 증가하는 만큼 수출 등 판로확대와 명품화에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염 본부장은 “청원생명딸기를 충북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농장방문 후 인근에 위치한 청남농협 로컬푸드 매장과 매장과 로컬푸드 커피숍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새해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