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0년 중소기업육성자금 2800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자금신청은 13일 부터 이다.
도는 올해 미․중무역갈등, 근로시간 단축 등 대내외 불확실성 상존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30인미만 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영세기업 일자리안정 특별자금’을 300억원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함께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등이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043-230-9751)으로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경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