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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수도시설 동파 예방' 관련 대책 수립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1-02 10:56

3월 20일까지 운영 불편사항 발생 시 시 수도과로 연락 당부
수도시설 동파 예방 보온재 주입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철을 맞아 상수도 시설 동파에 대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올해 3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긴급 복구를 위해 긴급지원반을 확대 운영하고 유관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진주소방서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비상급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 차원에서 상수도 취․정수장, 송․배수관로,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수도시설물에 대해 지난해 11월 25일부터 5일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동파사고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상습 동파지역에 읍․면․동 책임공무원을 지정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요령 전단지를 배포하고, 읍․면․동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계량기 보온 방법과 동파 시 조치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사전에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 할 경우 진주시 수도과로 신속히 연락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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