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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막걸리골목 맛집 ‘초막골막걸리’, 넉넉함 품은 “인심 가득 푸짐한 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건수기자 송고시간 2020-01-03 17:00


막걸리 한 주전자를 시켰을 뿐인데, 눈앞에 수 십 가지 안주가 차려진다.

전주 막걸리골목 ‘초막골막걸리’에 들른 이들은 모두 놀란다. 이제까지 안주와 술을 따로 주문해야 했던 술집과 달리, 이곳에선 막걸리 한 주전자만 주문하면 제철재료를 활용한 푸짐한 한상차림이 나온다.

상차림 음식은 메뉴와 상관없이 최소 20가지 이상으로 구성된다. 꼬막정식, 인삼, 장어부터 샐러드, 국, 튀김, 조림, 전 등 막걸리와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가 제공된다. 막걸리를 추가 주문할 때마다 새로운 안주가 함께 나오니 주문 시 어떤 새로운 안주가 차려질지 기대되는 곳이다.

전주 막걸리는 우리나라 3대 막걸리 중의 하나로 꼽힌다. 비빔밥, 한정식, 콩나물국밥과 더불어 ‘맛의 고장’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막걸리골목이 따로 형성돼 있을 정도다.

막걸리집이 하나둘씩 모여 형성한 막걸리골목은 효자동, 평화동, 삼천동, 한옥마을을 포함해 총 8개다. 최근에는 막걸리가 전통주로 주목받으면서 전주막걸리골목은 관광명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주 한옥마을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삼천동에 조성된 전주 막걸리골목 소재 초막골막걸리는 상다리가 부러질만큼 푸짐한 한상을 내어주며 여행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곳이다.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채널A 관잘카메라24시 등에도 소개되며 전주 막걸리골목 맛집으로 이름을 알렸다.

커플 2인상, 가족 4인상, 스페셜상 구성도 있다. 스페셜상에는 광어회, 삼합 등 전라도 한정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생선회는 30년의 일식 조리 경력을 지닌 대표가 횟감을 직접 공수하고, 주문과 동시에 손질해 내어준다.

이곳에 방문한 한 전주 여행객은 “맛있는 막걸리와 함께 다양한 맛의 안주들이 있어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매번 어떤 안주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 또한 쏠쏠한 즐거움”이라고 평했다.

한편, 전주막걸리골목 ‘초막골막걸리’는 전북투어패스 및 전북관광자유이용권 특별할인가맹점이다. 오후 12시에 오픈, 오후 10시 30분에 마감하며, 가게 앞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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