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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칠암도서관 ‘2020년 겨울독서교실’ 운영 포스터.(사진제공=김해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 칠암도서관(관장 김종재)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기주도적 독서습관의 형성과 다양한 독서경험을 통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초등학교 4학년 25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찬란한 역사, 자랑스러운 우리나라’는 주제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적 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우리의 과거를 앎으로써 현재와 미래를 보다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담당사서의 ‘수업일정 안내와 도서관 이용교육’을 시작으로 고려시대의 문화유산을 알아보는 ‘역사와 현재’, 김수로왕에서 구형왕까지의 가야를 알아보는 ‘가야의 시작과 끝’, 통일신라 경문왕의 귀 설화 ‘당나귀 임금님’를 읽으며 즐기는 ‘역사랑 연극놀이’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준비했다.
특히 3일차에는 ‘어린이 북아트’에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국보, ‘익산 미륵사지 5층 석탑’을 알아보고 팝업북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독서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칠암도서관 1층 어린이실 방문을 통한 접수나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김해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