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전지훈련 나선 상주 상무 선수들.(사진제공=상주상무)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다음달까지 세 차례 동계 전지훈련을 갖고 올 시즌 담금질에 돌입한다. 신병 선수 11명은 이달 중순부터 합류한다.
상주 상무는 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1차 훈련지인 제주도로 떠나 첫 훈련을 소화했다.
2월까지 총 3차 전지훈련을 걸쳐 '원팀' 만들기에 돌입한다.
1차 훈련은 제주도에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나흘간 휴식을 가진 후 이달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중국 메이저우에서 진행되는 2차 훈련부터 신병 선수(박용우 외 11명)들이 합류해 본격적으로 조직력 다지기에 집중한다.
3차 훈련은 부산 기장에서 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선수단은 개인 및 단체 훈련을 통해 체력단련과 팀워크 향상에 주력한다.
또한 연습경기와 전술 훈련을 통해 경기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참고로 상주상무는 지난해 구단 창단 최다승점 달성과 5년 만에 FA컵 준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