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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효 감독의 차기작 휴가(가제), 김해숙X신민아 캐스팅 확정...이색 모녀 케미 선보인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빈기자 송고시간 2020-01-07 12:54

1월 9일(목) 크랭크인...감동+웃음 가득한 판타지 드라마 예고! 
신민아-김해숙. (제공=준앤아이 엔터테인먼트, 에이엠 엔터테인먼트)

<나의 특별한 형제> 육상효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휴가(가제)가 김해숙과 신민아의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오는 9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국민 엄마’ 김해숙은 딸을 만나기 위해 부푼 마음으로 이승에 내려온 엄마 ‘박복자’ 역을 맡았다. 김해숙은 “시나리오를 읽고 가슴이 뭉클했다. 좋은 분들과 함께 더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매번 다른 빛깔의 모성애를 보여주었던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로 사랑받아온 신민아는 엄마가 살던 시골집에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방진주’ 역을 맡았다. 요리부터 집 수리까지 똑 부러지게 해내는 ‘방진주’ 역을 소화하며 이제껏 본 적 없던 그녀만의 생활밀착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민아는 “평소 존경하던 김해숙 선배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기쁘다. 시나리오를 읽고 느꼈던 따뜻한 감성을 많은 분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겠다.”라고 전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충무로의 흥행 요정 강기영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황보라가 가세한다. 두 배우는 각각 ‘복자’를 이승으로 안내하는 ‘가이드’ 역과 ‘진주’의 오랜 친구 ‘미진’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영화 <휴가>는 지난 5월 개봉해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얻은 <나의 특별한 형제> 육상효 감독의 신작이다. 전작의 ‘형제 케미’를 잇는 초특급 ‘모녀 케미’로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영화 <휴가>는 2020년 1월 9일(목)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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