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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합동점검 실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1-07 13:40

-도내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170개소 위생 점검 실시
-한과류, 제수용품 등 추석 명절 성수식품 수거·검사 실시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설 기간 중 많이 이용하는 시설 등을 대상으로 8일(수)부터 14일(화)까지 5일 동안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위해 전북도와 광주식약청,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6개반 24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업체와 설 성수식품 판매업체, 설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170개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는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설에 많이 소비되는 떡, 제사음식, 조기, 명태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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