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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경자년 새해에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든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1-07 13:44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7일 2020년 1차 정례회의 실시
-사업 경과보고로 지난 2019년 돌아보고 2020년 동협의체 운영 방안 모색
 전북 전주시 ‘2020년 1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정례회’ 실시.(사진제공=전주시청)

전북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0년 새해에도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서 따뜻한 전주를 만들기로 했다.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회장 정원선)는 7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3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정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19년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1년간 35개동에서 추진된 행복동네만들기 특화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일례로 지난달 개최된 ‘통합돌봄 후원을 위한 사랑의 라면음악회’는 민관협력 음악공연으로 전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참여한 주민과 학생들에게 기부 후원 문화 및 공유문화 인식 확산 등의 계기가 됐다. 이날 접수된 후원물품(라면)은 전주시 67개 아동시설 및 단체 등에 전달됐으며 성금은 3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여 위원들은 동협의체 운영비 지원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2019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단단히 이끌어 주신 정원선 회장님을 비롯한 35개동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2020년에도 한명의 소외됨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더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현재 전주시 35개동 541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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