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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경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0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통합설명회가 열렸다.(사진제공=수원시)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와 '2020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공동체 활동', '마을자치' 등 2개 분야의 5개 유형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마을에는 사업 유형별로 100만원~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1일까지 자치행정과(주제 마을 만들기·마을 공간 조성)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동체 활동 분야로는 마을생활을 함께 하는 이웃을 만드는 공동체 형성, 공동체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체 성장 등을 공모한다.
마을자치 분야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에 필요한 계획을 세우는 마을계획 수립,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마을을 만드는 주제 마을 만들기,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유공간을 만드는 마을공간 조성 등이 진행된다.
한편, 시는 서류심사와 주민참여 심사, 사업선정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2월 중으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