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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 주관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만희 의원(오른쪽)이 김지식 중앙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만희 의원실)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영천시.청도군)이 지난 6일 우리나라 최대.최고 농업인 단체인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에서 시상하는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대상'에 선정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8일 한농연에 따르면 이 상은 농업인의 정치 참여를 높이고, 농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으로 지난 4년간 농업.농촌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주요 농정 현안 해결에 헌신해 온 국회의원에게 수여하게 됐다.
이를 위해 한농연은 '의정활동 대상 선정 위원회'를 구성하고 농업.농촌관련 입법 발의 실적 및 실효성, 국정감사 질의 내용, 각종 토론회 및 간담회 개최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등 공정성과 객관성을 한층 높이고자 노력했다.
이만희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난 4년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오면서 250만 농업인의 사회.경제.정치적 권익 증진을 위해 힘써 온 점이 높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마늘 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수매 추가 유도 및 수매기준 완화를 이끌어낸 것과 미세먼지로부터 농업인과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발의를 비롯한 농업 재해 보험의 확대와 국가지원 강화, 고령.영세농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 개편 등 농업발전은 물론 잘사는 농촌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부분도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이만희 의원은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해 말 자유한국당과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농해수위 위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정책능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최대.최고의 농업인 단체인 한농연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해서 주는 상이기에 더욱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항상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영천시민과 청도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의원은 또 "앞으로도 늘 현장에서 250만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우리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