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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록 바른미래당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이창록 바른미래당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이 9일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필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원구민과 청주시민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정치를 잘 할 수 있을 것인지 두려움도 있었지만 모르면 배우고 시민들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17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시민들을 만나며 많은 의견을 들었다”며 “거리에서 그리고 동네가게와 시장에서 만나 뵙는 분들마다 이구동성의 한결같은 말씀은 정치 좀 제발 잘해달라는 말씀이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시민들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들을 때마다 선거에 나선 후보자로서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무거웠다. 거침없이 정치를 질타하는 시민들의 말씀이 두렵기도 하였고, 정치 한번 잘해볼 수 있느냐고 제게 질문을 던지시는 많은 분들의 말씀에는 용기가 솟아나기도 했다”고 했다.
그는 “제가 속한 바른미래당의 당세는 거대 정당에 비해 미약하기 그지없다. 잘 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와 걱정도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시민들을 만나 뵙고 있는 이유는 21만 서원구민과 함께 서원의 발전과 변화에 함께 하고픈 저의 간절한 소망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지칠 줄 모르고 빨라지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스마트하고 민첩한 젊은 정치로 보답하겠다. 서원구가 청주 번영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서원구민과 함께하고 꽃피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서원의 미래에 대한 정책과 공약, 비전과 희망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서원구민 여러분과 청주시민 여러분께 아동, 여성, 어르신, 소외계층, 복지, 환경,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사회 안전에 관한 정책을 보고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