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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중국 민영기업 일조강철(日照钢铁) 공급사’로 정식 등록, 수출 앞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영창기자 송고시간 2020-01-09 15:42

일조강철 전경(사진출처=올스웰)

[아시아뉴스통신=권영창 기자] 지난해 12월,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올스웰은 중국 민영 철강기업인 일조강철로부터 수출 공급상 등록 요청을 받아 지난 12월 30일 정식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일조강철은 중국 민영 철강기업으로 지난해 11월 28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 4회 중국 철강업계 스마트 제조 서밋 포럼”에서 언급한 ‘5 Key word(설비의 안정적 운영 유지,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작업자의 건강 및 안전 보장, 환경 법규 만족)’ 기술 내용을 듣고 공급상 등록 제안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조강철에서 가장 관심 갖는 분야는 제련공정과 압연 공정상에 발생하는 분진과 흄(Fume) 그리고 배출 오염 물질 제어 문제로, 올해 1월 기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스웰이 중국 철강업체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중국 정부는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강업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대도시에 위치한 철강기업에 대한 단속 및 규제가 점차 강화될 예정이다. 일부 철강업체는 환경적 영향을 고려하여 폐업 및 청산 계획도 있음이 전해졌다.
 
또한 중국 철강업계 전문가는 국가 및 지방정부에서 경영하는 철강기업간의 운영 효율을 위해 기업 합병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철강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환경적 규제를 만족시키고자 관련 솔루션을 적극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스웰은 2020년도에 예정되어 있는 중국의 세계2위(중국1위)인 바오산강철과 안산강철, 본계강철, 수도강철 ,사강그룹 프로젝트에 있어 일조강철 프로젝트까지 올스웰의 중국 사업의 발 빠른 확장이 기대된다. 산업공기기술 분야에서는 국내의 산업공기기술 기업이 중국의 국영기업과 민간 기업을 통틀어서 1위, 2위, 2위 업체와의 수출을 진행하게 된 첫 사례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올스웰은 국내와 중국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짐으로 생활공간의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시민 및 학부모들의 문의가 빈번하게 접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스웰의 코어기술인 ‘공기기술(공간 내 배출물질 발생 원인부터, 배출 공기의 질까지 관리하는 공기유동제어 기술)’ 및 ‘필터 없는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을 실내체육관 및 지하철 승강장에 적용하여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 및 확대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올스웰은 생활 공기기술 전문분야인 공공체육관과 학교체육관, 지하철 역사내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서 올스웰 기업 내에 ‘미세먼지 절감 및 제거 연구소’를 두고 각 지역의 교육청과 학부모들의 문의에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스웰은 신용보증기금의 ‘IPO 1000 프로젝트’에 선정이 되어 기업공개(IPO)에 대해서 상시적으로 지원을 받게 되었다. 올스웰은 오는 2021년 상반기 코스닥 기술상장을 목표로 국내외 철강시장과 공공시장인 학교 실내체육관 및 지하철 등에서 세계 최고의 공기기술전문기업으로 부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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