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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에어 타이완, 서울 취항기념 미디어 간담회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20-01-09 18:09

타이거에어 타이완 미디어 간담회 행사장./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타이완의 저비용항공사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인천–타이베이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최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홍종(張鴻鐘) 타이거에어 타이완 회장, 탕뎬원(唐殿文)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대사, 황이핑(黃怡平)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미디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2014년에 설립된 대만 최초이자 유일한 LCC인 타이거에어 타이완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향후 노선 운영 계획을 전하고 QnA를 진행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장홍종 타이거에어 타이완 회장은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2016년 5월 대구-타이베이 첫 취항을 시작해 부산, 제주 등 운항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마침내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시작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타이거에어 타이완의 합리적인 요금과 직항편을 통해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타이베이를 보다 깊이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대만 최초이자 유일의 저비용항공사로서 안정성에 있어서만큼은 최고수준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장홍종 타이거에어 타이완 회장./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또 탕뎬원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대사는 "대만은 한국인 방문객수가 매년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한국인의 인기 여행지"라며 "특히 이게이트 자동출입국으로 더욱 편리하게 타이완을 여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발 타이베이행 노선은 매주 월, 수, 토요일 오전 2시 30분에 인천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4시 15분에 타이베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매주 화, 금, 일요일 22시 00분에 타이베이에서 출발해 인천에는 다음날 오전 1시 30분에 도착한다. 출발일과 도착일 모두 현지에서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시간대를 자랑한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오는 3월 29일부터는 주 3회에서 증편해 매일 운항을 할 예정이다.

한편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현재 11대의 Airbus A320 항공기를 이용해 대한민국 인천과 부산, 대구, 제주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마카오 등 아시아 23개의 도시로 30개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00만 명이 넘는 승객을 송출했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현재 인천-타이베이 주 3회, 부산-타이베이 주 5회, 대구-타이베이 주 2회, 제주-타이베이 주 4회 운항하는 등 한국-타이베이 구간을 주 14회 직항으로 운항하고 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 선정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조사 결과 가장 탁월한 성과를 거둔 브랜드에게 수상하는 플래티넘 어워드에 저비용항공사 부문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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