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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렬 이사장 출판기념회 성황...총선 담금질 돌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1-11 17:30

- 첫 번째 저서‘사람곁에 사람으로’발간
 21대 총선에서 ‘천안(갑)’ 지역구 출마가 확실시되는 이충렬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 이사장이 11일 단국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21대 총선에서 ‘천안(갑)’ 지역구 출마가 확실시되는 이충렬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 이사장이 11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첫 번째 저서 ‘사람곁에 사람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전적 에세이 ‘사람 곁에 사람으로’에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학창시절의 이야기, 대학 시절 이후의 민주화 운동을 해나가며 겪었던 열정과 고뇌를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이규희·박완주·윤일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김지철 충남교육감, 이종천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이용길 천안역사문화연구회장 등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큰 성황을 이뤘다.

이와 함께 제21대 총선과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복기왕 전 아산시장,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한태선 민주연구원 경제본부장, 황종헌 충남도정책특보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충렬 이사장은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신 나이가 바로 지금의 제 나이 53세다. 장군님께서는 제 나이에 나라를 구하셨는데 저는 무엇을 하고 있는 가 결심했다”며 “개혁을 필치로 제대로 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관계 맺고 있어주신 분들, 저와 함께 제 곁을 주고 함께 살아갈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저 충렬 무엇을 하러 나왔는지 지켜봐 달라”고 의지를 밝혔다.

주요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이 이사장의 건승을 기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에서 “이충렬 이사장은 모난 곳이 없는 착한 사람, 따뜻한 사람, 올바른 사람, 겸손한 사람”이라며 “4년을 같이 근무했는데 (이 이사장은) 500여 명의 도교육청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깊은 고민을 듣고 위로가 되어 준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박완주 의원은 "이 이사장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4대 손이란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며 “어려운 시기에 이 이사장이 나라를 구하는 일에도 큰일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람냄새 나는 이충렬과 함께 대한민국 더 좋은 민주주의를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규희 의원도 “훌륭한 정치인의 덕목 중에는 강조하고 싶은 것은 능력과 인품이다”면서 “능력과 인품, 열정과 지혜를 다 갖고 있는 정치인이 드디어 천안에 나타났다. 여러분들이 많은 거름과 물을 주셔서 큰 나무로 키워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충렬 이사장은 천안중앙고와 단국대 경영학과, 공주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충남교육감 비서실장, 혁신과 통합 충남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1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시(갑)’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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