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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1-14 11:24

지난해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설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설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오는 18~19일에는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20~21일에는 시청본관 주차장, 22일에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3일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이 선다.

대구·경북 내 생산농민이 직접 판매함으로써 대구·경북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한뿌리 도농 상생과 설맞이 물가 안정대책에 기여하고자 한다.

대구시에서는 유통마진을 최소화 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160여종의 품목을 시중가격 대비 10~30%정도 저렴하게 공급한다.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는 품목들은 각 구·군에서 추천한 지역대표 농수특산물로서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한 대구사과, 반야월 연근, 팔공산미나리, 유가찹쌀 등과, 소비자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은 대구축협의 팔공상강한우를 판매한다.

또한 대구시가 품질을 인증하는 아로니아, 블루베리, 미나리즙, 토마토와인, 수국차, 계란, 무화과,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각종 채소류를 비롯해 꿀, 한과, 참기름, 들기름 등을 판매한다. 제수용 조기, 명태포, 오징어, 문어 등 경북지역의 다양한 수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장터에서 5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서비스와 지역 특산품을 증정하고, 판매가액 10만원 이하 농수특산물에 대해 '안심스티커'를 부착해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 및 선물 유도를 적극 이끌어내어 풍성한 장터를 만들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대구·경북의 믿을 수 있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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