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전입 공무원의 조속한 근무지 적응과 주요 교육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14일 도교육청은 ‘2020년 상반기 도교육청 전입 공무원 워크숍’을 15~16일 이틀간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1월 1일 전입 직원 34명과 지난해 하반기 수시인사를 통해 전입한 직원 10명 등 총 45명을 대상으로 한다. 직급별로는 6급 7명, 7급 25명, 8급 12명, 9급 1명 등이다.
첫 날은 정병익 부교육감의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한 특강과 정책공보실 정지현 장학사의 ‘전북교육청 주요 정책 홍보’, 예산과 고봉찬 법무담당 사무관의 ‘자치법규의 이해’, 총무과 이영희 주무관의 ‘올바른 공문서 작성 방법’ 등의 강의와 함께 6급 선배들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어 둘째 날은 총무과 이창재 주무관의 ‘민원 처리절차 및 민원 대응 방안’, 감사담당관 김일섭 사무관의 ‘청렴교육 및 감사사례 소개’를 통해 전입 공무원들의 업무 적응 능력을 높여줄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전입 공무원이 새로운 근무지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활력 있는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전입자들이 주요 전북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바로 알고, 선·후배 간 대화의 시간을 통해 상호 소통하면서 업무 능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