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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가 14일 6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 새해 첫 회기에 들어갔다.(사진=세종시의회)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의회가 14일 제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의 의결하는 등 9일간 새해 첫 회기를 진행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새해 첫 회기를 여는 개회식이 열려 서금택 의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동주공제(同舟共濟)'를 선정했다"며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세종시의 이상향인 행정수도 완성에 함께 도달하자는 염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제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세종시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을 상정해 윤형권 의원 사임에 따라 박성수 의원이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교육안전위원회로 배정됐으며 '2020년도 세종시와 교육청 주요 업무 계획 보고 청취의 건' 등 6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 김원식 의원과 상병헌 안찬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에 세종시목이 없다'는 주제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목인 소나무를 일정 비율 이상 식재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상 의원은 '아름중 과밀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며'라는 제목으로 아름중 제2캠퍼스 설립 추진과 과밀학급 원거리 배정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안찬영 의원은 '세종시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제언’을 통해 상권활성화 조례 제정과 신도심 골목상권 조직 및 상권활성화재단과 신용보증재단 등 전문기관 설립 개설 등을 제안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의사일정을 소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