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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가 제6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11개 안건을 처리한 후 회기를 마쳤다.(사진=세종시의회)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의회는 22일 제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11개 안건을 심의 의결한 후 9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된 안건으로는 의장이 제안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과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3건, 산업건설위원회 5건, 교육안전위원회 2건 등이 있었다.
먼저 운영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은 윤형권 전 의원의 사임에 따라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손현옥 의원이 운영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으로 선임됐다.
다음으로 행복위 의안은 '아이 돌보는 아빠 장려금 지원 조례안' '예정지역 법정리의 법정동 전환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계약심의위원회 구성 운영에 관한 개정조례안' 등이다.
또 산업건설위 소관 의안은 '교통사업특별회계 설치에 관한 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 개정조례안'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이다.
교육청 관련 조례안으로는 '시립학교 설치 개정조례안'과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개정조례안' 등 2건이 처리됐다.
이날 상병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차이를 넘어 차별로 인식되는 BRT 등 버스 노선체계의 개편을 통해 아름동 등 일부 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 복지 기본권을 보장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신임 위원장으로 채평석 의원을 선임했다.
서금택 의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마무리 인사말을 했다.
세종시회의는 오는 3월 4일 제61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