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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관내 모든 시내버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세종시청)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시민과 시를 찾는 방문객이 시내버스에서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시내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는 시민의 통신료 부담을 줄이고 시를 찾는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매칭 펀드 방식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내버스 179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 운영해왔으며 올해 103대에 대한 추가 설치를 모두 완료해 282대 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시는 새로 도입예정인 BRT 굴절버스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예정이며 증차되는 모든 버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단말기의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를 선택하면 된다.
보안 접속시에는 'PublicWifi@BUS_Secure'를 선택하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 가능하지만 중요한 개인정보 취급이나 금융거래시에는 공공와이파이 이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세종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시민의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와 공원 등에도 지속적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확충해 시민의 정보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