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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찾아가는 안전교육' 안전문화 공감대 확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20-01-15 10:54

어린이집·경로당·복지관 등 1천 곳서 3만 명 체험교육 예정
대전시는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2020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한다. 사진은 지난해 교육.(사진제공=대전시청)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시는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2020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3만 명에게 시민안전교육을 한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은 계층별 맞춤교육으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개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필요한 교육을 체험 위주로 한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전통시장 상인, 안전관련 민간단체, 해외여행 종사자 등 다양한 시민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시민 사고에 대한 안전복지 보장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을 가입하고 있고,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을 통해 소화기·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 안전체험과 안전문화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월훈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개인의 생활 속 안전실천 노력이 안전한 대전을 만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을 지속적인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 하반기부터 시민안전교육을 시작해 지난해는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복지시설 등 709곳에서 2만 2513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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