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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설 명절 대비 생필품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특별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1-15 14:54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현국)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서민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공산품(농∙축∙수산물 등 포함)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소매 점포에서 판매업자가 판매하는 전 품목에 대해 실제가격을 표시해야 하며, 포장의 용량, 상품의 규격, 품질의 종류가 지나치게 다양해, 판매가격만으로는 소비자의 가격비교가 어려운 품목은 단위당(㎖, g 등) 가격을 표시해야 한다.

또한 이번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은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과 가격표시 관련 민원 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과일, 생선, 쌀, 두부, 우유 등 판매가격 표시, 단위가격 표시 위반여부를 점검한다.

마산합포구 경제교통과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여건 등을 고려해 처벌보다는 계도와 지도에 중점을 두고 확인할 것”이라며 “지도 이후에도 가격표시제를 준수하지 않는 점포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과 위반회수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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