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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세연 경찰서 앞 현장 방송, 12시간 조사 마친 김건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기자 송고시간 2020-01-16 02:05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건모가 12시간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15일 김건모는 서울 강남 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날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강남 경찰서 앞에서 현장 방송을 진행하며 김건모 출석 모습을 언급했다. 

가세연 측은 "오늘 김건모씨가 입장할 때 주차장 3층에서 몰래 들어왔다"라며 "들키지 않으려 했지만 오히려 기자들과 맞딱뜨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 흉내를 낸 것 같지만 실패했다. 지하에서 계단으로 올라오며 계속 사진이 찍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서 김건모씨가 기자회견을 열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라며 기자회견을 한다고 했다가 번복한 행동을 지적했다. 

또한 가세연 측은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는 정황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김건모씨가 배트맨 티셔츠 입고 나왔다는 기사가 나왔다"라며 "앞서 연예인들이 조사를 받으러 올 때 정장을 입는다"라고 비교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정장을 입는 것"이라며 설명했다. 

한편 김건모 성폭행 의혹은 지난달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의혹을 제기하며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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