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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설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계획'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1-16 14:29

경북 경산시청 전경.(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2020년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계획'을 추진한다.

16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8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설 연휴 전(14~23일)에는 업체 20개소 정도를 집중 점검하고, 설 연휴(24~27일)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경산시 환경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설 연휴 후(28~31일)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염색.세탁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악취다발업체, 먼지 등을 다량 배출하는 환경배출업소로 경산시 환경과는 설 연휴 전인 오는 23일까지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환경오염사고는 주간에는 경산시 환경과 상황실(053-810-5477~8), 야간에는 경산시 당직실(053-810-6222~3)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원 경산시 환경과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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