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해면주민자치위원회 2020년도 정기총회.(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 동해면 주민자치위원회(최규동 위원장)는 동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월 15일 오후 2시 19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2020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고성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경남 주민자치 1번지 고성 프로젝트」주민참여형 교육을 통해 자치교육을 이수한 지역주민들을 포함하여 지난해 12월 12일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주민자치센터 수입과 지출 결산 ▲2020년 주민자치센터 수입과 지출 예산안 승인 및 사업계획 ▲연간 운영계획 승인 ▲ 2020년 참여예산사업으로 시행되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쓰레기봉투 전용수거함 ▲마을의 유래 이야기 홍보판 설치 ▲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검포서어나무숲’ 조성 ▲드론을 활용한 환경· 산불 등 예찰활동 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규동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해면의 숨은 문제들을 찾아서 해결하는데 우리 자치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정성욱 동해면장은 “2020년은 동해면 주민자치의 역량을 극대화해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주민 자치위원들이 더욱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2월 개관예정인 동해면 작은도서관 운영사업을 위탁받은 동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동해면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복지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