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정치
세종시의회 행복위, 임시회 업무보고 및 조례 심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1-16 18:09

심사 안건 오는 22일 제60회 제2차 본회의서 의결
세종시의회 행복위가 16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의회는 행정복지위원회가 16일 제60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행복위는 '아이 돌보는 아빠 장려금 지원 조례안'과 시장이 제출한 ‘세종시 계약심의위원회 구성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 '예정지역 법정리의 법정동 전환을 위한 의견 청취'등 3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 행복위는 기획조정실과 자치분권국, 문화체육관광국 등 12개 부서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주요 쟁점 현안에 대해 당부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주문했다.

채평석 위원장은 총선을 앞두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여야 후보에게 건의할 의사가 있는지 묻고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행정수도 완성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윤희 부위원장은 아트센터 진행 사항을 보고 받고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편안한 공연 관람과 공연장 내 관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놀이방 설치'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노종용 위원은 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관광안내소의 부재를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관광분야에 꼭 필요한 정책 개발에도 '꼼꼼한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안찬영 위원은 "가구별 소비 현황에 대한 통계 분석과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세종시의 상권 활성화 정책 개발 등을 연계해야 한다"며 통계 자료와 주요 데이터의 취합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세 위원은 요양시설이 혐오시설로 비춰지는 것은 현 정권의 치매 커뮤니티케어 정책과 상반되는 것으로 관계 부서와 협력해 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은 오는 22일 제6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