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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여성농업인 지원사업···6개 분야 4억1800만원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20-01-17 11:52

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아시아뉴스통신=변병호 기자]강원 영월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업생산성 향상 및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 산업팀에서 ‘2020년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의 복지바우처 지원사업,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농촌여성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사업, 여성농업인의 영농 불편 해소를 위한 다용도작업대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농작업환경 개선사업, 농촌공동 급식지원 등 총 6개 분야에 4억1800만원이 지원된다.

이에 지원자격은 기본적으로 관내에 거주하여 실제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어야 하며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만18세부터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에게 1인당 20만원의 복지카드를 지원하며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에게 영농대행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농촌여성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3년 이상인자로 모국방문에 필요한 소요 경비를 지원하며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의 경우는 마을 공동 급식시설을 구비하고 농업인 20인 이상 급식을 희망하는 농촌마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영월군 관계자는 “열악한 농촌 환경 속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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