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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委, '소통과 공감' 강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1-17 14:16

임시회에서 조례안 동의안 심사 업무계획 청취
세종시의회 산건위가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조했다.(사진=세종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가 제60회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동의안을 처리하고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집행부에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조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는 지난 15일 제1차 회의에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입주기관 무상사용 동의안'은 수정 가결했고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은 원안 가결했다.

또 "교통사업특별회계 설치에 관한 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조례안'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다.

이어 16일 산건위는 경제산업국 등 소관 부서별 올해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 받는 과정에서 위원들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조하며 올해 주요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원식 위원은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 업무를 민간에 위탁할 경우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단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태환 위원은 주차장 특별회계 세입 대비 세출 등에서 교통 관련 사업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시민들에게 유익한 사업을 발굴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제언했다. 

손인수 위원은 신도심 공동주택 분양시 법정동과 마을 명칭을 가급적 일치시켜 시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현 위원은 가설건축물 신고표지판을 설치 운영할 때 가설건축물 소유자들에게는 민감한 사항이 될 수 있으니 시행 전에 꼼꼼히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유철규 위원은 공영 자전거 공유 서비스인 어울링의 실제 이용률이 높지 않은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불편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차성호 위원장은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건실한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 전략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심사한 안건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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