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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창원시에 가정위탁아동 지원 성금 기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1-17 17:13

17일 ㈜삼양옵틱스 가정위탁아동 지원 성금 기탁.(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 ㈜삼양옵틱스(대표이사 황충현)가 설을 맞아 가정위탁아동 지원 성금 1266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삼양옵틱스 전 임직원이 1년간 모금한 것으로, 5개 구청의 가정위탁아동가정 42세대에 각 30만원씩,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삼양옵틱스는 1972년 9월 한국와코(주)로 설립돼, 2002년 현재의 ㈜삼양옵틱스로 상호 변경했으며,  쌍안경, 교환렌즈, 특수렌즈, CCTV렌즈, 단품렌즈, 조명계렌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7년부터 창원시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4712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황충현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차곡차곡 모아왔다”며 “아동이 따뜻한 명절을 맞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4년간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지원해 줘, 저소득층 아이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며 “삼양옵틱스 임직원들의 고마운 뜻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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