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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Daniel Mission Ministry 오준섭 선교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1-18 14:53

Daniel Mission Ministry 오준섭 선교사.(사진제공=We are Church)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야고보서 4:13-16

사람은 지혜, 힘, 재물 등에 있어서 자신를 의존하게 된다면, 교만의 궁극적인 형태인 무신론으로 향하게 됩니다.

인간은 마음 속에서 자신이 최고의 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있기 위하여, 자신보다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부인하고 싶어합니다.

교만한 자들이 남을 낮추어 보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항상 다른 것들 혹은 다른 사람들을 낮추어 본다. 그리고, 그렇게 낮추어 보고 있을 때는 자기 위에 있는 것을 볼 수 없다" (C.S. 루이스, 순전한 기독교).

이 교만과 싸우는 방법은 삶의 모든 세부적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에 굴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의 약속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고(역대하 16:9), 우리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따르며(시편 23:6),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행하시며(이사야 64:4), 그의 영광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온전하게 하신다는(히브리서 13:21)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 가운데 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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