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시행된 일제 음주운전 단속 모습.(사진제공=경기남부지방경찰청)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이 지난 17일 도내 일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 가운데 총 58명이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정지 33건, 취소 22건, 채혈 3건, 훈방 13건 등의 적발사례가 집계됐으며 30대 25명, 40대 18명, 50대 8명, 20대 6명 등의 연령분포를 보였다.
또한, 회사원 42명, 자영업 6명, 주부 1명, 무직 1명, 기타 8명 등 직업분포를 보였으며 성별은 남자가 51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차종은 승용차 55대, 승합차 1대, 화물차 1대, 자전거 1대 등이었다.
한편, 이날 밤 11시께 평택시에서 일제 음주단속 중 급히 좌회전해 약 1.2㎞ 가량을 도주하는 화물차량 운전자 A씨(53)를 붙잡아 측정해 0.075% 수치를 확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