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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大 인천, 스마트산단 특화인력양성 무료 과정 모집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20-01-19 18:02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전경.(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월용)는 오는 31일까지 국비지원 과정인 ‘스마트시제품측정’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는 국내 제조업의 요람이다.

전국의 산업단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1207개가 있다.

입주 기업은 10만 786개사, 고용은 216만 명에 이른다.

전국 제조업 생산의 70.3%, 수출의 73.9%, 고용의 48.5%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지역 중 반월·시화는 국내 최대 중소제조업 밀집 지역이다.

지난해 기준 반월과 시화(시화MTV 포함)엔 1만 96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기계와 전기·전자업체, 뿌리기업이 밀집해 있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스마트 제조혁신 보고회에서 스마트 산업단지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지난해 2월 창원과 반월·시화 산단을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한 바 있다.

반월·시화 산단은 제조업의 근간인 부품·뿌리 기업들이 모여 있는데다 26만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있어 스마트화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스마트시티(시흥시) 등 국책사업과 연계 가능해 투자 대비 효과가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스마트산단 특화인력 양성사업 추진 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특화인력 양성에 나선다.

인천캠퍼스 관계자는 “스마트 산단이 제조혁신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 스마트 공정에 적합한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며 스마트공장 특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스마트산단 인력 양성 학과로 선정된 금형디자인과는 올해 2년제 학위과정 85명, 전문기술과정 30명,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과정 130명 총 24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정상준 금형디자인과장은 “제품설계부터 품질관리까지 남녀 누구나 쉽게 접근해 스마트산단 사업에 참여하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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