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주위 반응 향한 최우식 소신은? "찌질함 업그레이드 할 것" 나이 화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기자 송고시간 2020-01-20 21:31

(사진=최우식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최우식 나이에 시선이 쏠렸다. 최우식은 1990년 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19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최우식을 비롯한 '기생충’의 주역 송강호, 이선균, 박소담, 이정은이 앙상블상(연기단체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이 중에서도 최우식의 시상식 참석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렸던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참석하지 않은 최우식을 언급했기 때문. "시간도 많고 스케줄도 없는데 영화제에서 불러주지 않아서 집에서 시상식을 보고 있는 최우식, 고맙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박서준 역시 자신의 SNS에 최우식의 사진을 올리며 수상을 환호했다. 

최우식은 2011년 MBC 월화드라마 ‘짝패’에서 배우 이상윤의 아역으로 연기의 길을 걸었다. 당시 나이 22세였다. 베이비페이스 덕 아역과 성인 역을 넘나들며 주목받았다. 그러다 데뷔 5년 만에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주연을 차지했다.

당시 최우식을 향한 불편한 반응이 잇따랐다. '너무 찌질한 것만 하는 거 아니야?'라는 반응.이는 최우식이 한 인터뷰를 통해 실제 들었던 주위 반응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하며 알려졌다. 이에 최우식은 "이미지가 굳어진다면 찌질함도 업그레이드된 버전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스타가 되고 싶지도 않고 미래에 더 나은 배우가 되려면 새로운 걸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우식의 절친으로 알려진 박서준의 나이는 1988년 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