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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항섭 청주부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22일 한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김항섭 충북 청주부시장이 22일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청주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이날 월오동 소재 은빛양로원을 찾아 물티슈와 백미 등을 전달하고 이곳 생활자들을 극진히 돌보고 있는 시설종사자와 요양보호사들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활하는 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피며 건강하게 잘 지내시도록 위로했다.
한편 상당구를 비롯한 청주시 4개 구청은 앞서 이달 중순부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금품을 복지시설 175곳과 저소득가정 4306세대에 전달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