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가 22일 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한 생활자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23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22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생활하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17곳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 군수는 22일 시설을 돌며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들을 일일이 만나 설 명절 안부 인사를 전했다.
또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시설 입소자들에게 꼭 필요한 물티슈, 세제, 휴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어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상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 군수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