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북 청도군 금천면 소재 동곡전통시장 일원에서 청도소방서 주관으로 설 명절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청도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경자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9일, 21일 등 관내 세 곳의 전통시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26일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촉진하고 자율설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설 명절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전단지 및 홍보물 배포, 10년 이상 노후소화기 교체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의 구입 및 설치방법,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전우현 소방서장은 "노인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 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설 연휴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이라는 '안전'을 선물하고, 돌아올 때는 '안심'을 담아오는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