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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신종 감염병 예방 대비 체계 강화…신속·안전하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20-01-28 17:54

전남 순천교육지원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전남 순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학교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8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지난 27일 국내 네 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으로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비상대책반 구성 등 조기 차단을 위함이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날 개학하는 2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및 교직원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이거나, 후베이성 우한시를 포함한 중국 방문을 하였는지 사전 파악을 실시했다.

향후에도 유·초·중·고 와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까지 관리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확산방지 및 사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여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등 방문객을 위하여 청 출입구에 “손 소독제 필수 사용, 마스크 선택 사용”이라는 문구를 게시해 예방물품을 비치하고 개인위생 안전수칙을 안내 했다.

이길훈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및 교직원 건강을 위해서는 감염병 유행시 업무담당자 혼자가 아닌 학교 구성원간 소통과 역할 분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교육장은 “지속적으로 학교에 공문 및 문자, 유선으로 예방 수칙안내 및 보고 체계를 강화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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