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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신종코로나’ 대책 회의 가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20-01-29 15:46

전남 구례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회의를 열었다. (사진=구례군청)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전남 구례군이 2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구례 경찰서를 비롯한 관계 기관이 참석하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구례군은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공공기관 등에 마스크 5만개, 손세정제 2000개 보급(인구 2만6000명), 선별 진료소 2개소(구례군 보건의료원, 구례병원) 및 격리시설 2개소(구례군 보건의료원, 청소년수련원) 운영, 예방수칙 마을 방송 등 대군민 홍보 확대 등 대응방안을 추진한다.
 
회의를 주재한 이두성 구례군 부군수는“오늘 회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었다”고 밝히며 “감염병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국으로부터 입국 이후 14일 이내에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대외활동을 삼가고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 지역 콜센터(061-120), 구례군 보건의료원(061-780-2673), 구례병원(061-780-3300) 중 하나로 연락해야 한다.
 
구례군은 추가 접촉 최소화를 위해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신고 시 보건의료원에서 의심환자를 방문하여 역학조사 및 격리·검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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