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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23 챔피언십 우승의 주역 조규성, 전북현대 입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빈기자 송고시간 2020-01-29 23:59

조규성. (제공=전북현대)

29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2020 AFC U-23 챔피언십 우승의 주역으로 맹활약한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21세/188cm/77kg)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조규성은 2019년 K리그2 FC안양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하고 첫해부터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 지난해 33경기에 출전해 14득점 4도움을 올리며 ‘수퍼루키’로 등극했다. 조규성은 K리그2 국내선수 득점 1위(K리그2 전체 4위), K2리그 베스트 11 공격수 부분에 선정되며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특히 조규성은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도 공격수로 출전하여 2득점을 기록하며 김학범호의 우승을 이끌며 한국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의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으며 도쿄올림픽 승선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은 23세 이하의 조규성을 영입하며 만 23세 이하 선수 의무 출전 규정(이하 23세 룰)에 대한 기용법을 해결했으며,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찾아 득점하는 스타일의 조규성의 새로움이 다양한 공격 루트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성은 “최고의 팀 전북에 오게 돼 가슴이 벅차고 설렌다”며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 이 도전에 반드시 성공해서 전북 팬들에게 인정받고 팀에 필요한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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