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2일 일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대전시, 광역시 처음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20-02-02 12:29

대전문화재단 위탁, 지역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활성화 나서
대전문화재단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시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 국고보조사업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에 광역시 처음으로 최초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이 이번 사업을 위탁받아 지역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활성화에 나선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는 2014년부터 국립무형유산원과 자치단체가 연계·협력해 지역 무형유산을 보호·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20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대전광역시를 비롯해 양주시, 평창군, 부여군, 진도군 등 5곳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무형유산의 보전과 활성화 계기 마련’을 목표로 ▲대전시 지정·비지정 무형유산의 목록화(학술세미나)와 기록화(사진, 영상, AR) ▲‘대전의 무형문화유산’ 책자 발간 ▲지역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기획공연 ▲무형유산 교원연수 및 인문학 콘서트 등을 할 계획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활성화 기초를 마련하고, 지역 무형유산보호의 선도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