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캡처) |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던 날이 다시 화제다.
삼풍백화점은 1995년 발생했다.
앞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다뤄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손수호 변호사는 "사고 전날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삼풍백화점은 개점 이후 서점을 유치했다. 부실공사 탓 책의 무게로 균열이 가속화 됐된 것. 경영진은 이를 숨긴채 서점만을 폐쇄했다. 붕괴 두달 전에는 5층 식당가 천장에 균열이 생겼다. 음식점 일부는 아에 내려 앉은 상태였다.
붕괴 전 식당가에서 밥을 먹던 손님들 음식에 천장에서 떨어진 콘크리트가 막 들어갔다는 증언도 있다. 하지만 삼풍백화점 측은 식당가만 폐쇄한 채 영업을 이어가 결국 붕괴를 막지 못했다.
당시 경영진은 옥상 에어컨 진동 탓 건물의 균열이 커지는 것을 감지하고 에어컨을 끈 후 정상영업했다. 때는 여름. 건물 안이 더워지자 일부 고객들이 건물 밖으로 나가며 화를 피할 수 있었다는 설명도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