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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중 분쇄기 작동한 작가 뱅크시, 정체 드러날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기자 송고시간 2020-02-07 23:04

(사진=tvN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경매 중 분쇄기 작동한 작가 뱅크시, 정체 드러날까 

영국 그래피티 작가이자 영화감독 뱅크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방송된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 신기한 미술나라에서는 신원을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작가 뱅크시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이에 장도연은 "우리나라 누리꾼들은 다 찾아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누리꾼들 역시 뱅크시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  

지난 2010년 뱅크시는 자신의 작품이 경매에서 백만 유로 이상 낙찰이 되자 분쇄기를 원격으로 작동하는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 그림의 절반이 잘려 나갔지만 구매자는 구매를 원했다.  

지난해 뱅크시의 10년 전 작품이 약 146억 원에 낙찰된 바 있다. 뱅크시 작품 중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것. 해당 작품은 영국 하원 회의장을 가득 채운 침팬지가 양쪽으로 갈라져 상대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경매가 열리던 영국은 당시 브렉시트를 앞둔 시기로 작품의 가격과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추측됐다.  

한편 뱅크시는 1974년생 백인 남성으로 알려졌다. 14살부터 낙서화를 시작했다. 또한 2010년 다큐멘터리 영화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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