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규 전주농협조합장./아시아뉴스통신DB |
전주농협은 조합원들에게 농업경영에 필요한 영농자금을 무이자로 오는 3월말까지 지원한다.
임인규 조합장은 9일 “애국자 농민들의 농가의 초기 경영비부담을 감소시키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소득수준향상에 도움을 주기위해 매년 무이자로 영농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농협은 영농자금 무이자 대출대상자를 조합원가입 5년이 경과한 조합원으로 한정했다.
영농자금무이자 지원금액은 영농조사표를 근거로 지난 2018년 농축산물 소득자료집(농촌진흥청발행)의 작목별 표준 경영비를 산출해 조합원 농가별 경영규모에 맞게 지원한다.농업경영 자금지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주농협만이 시행하고 있다.
앞서 전주농협은 농사연금을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농민조합원들에게 지원해 4년동안 75억원을 지원해 조합원의 주인의식 및 사업 참여도를 높였다.
따라서 전북도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올해부터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하는 시발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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