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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사회 중심 점박이물범 인식증진사업 공모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20-02-09 18:12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보호하면서 지역경제에 도움되는 선순환 위해 사업자 선정해 비용 지원
점박이 물범.(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와 인식증진사업을 오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백령도 점박이물범은 겨울철 중국 보하이만·랴오둥만 유빙 위에서 새끼를 낳고 봄에 남하를 시작해 산둥반도와 백령도에서 여름을 지낸 후 늦가을부터 다시 중국으로 이동하는 황해 개체군으로 매년 300여마리가 백령도에서 여름을 지낸다.

해양수산부 지정 보호대상 해양생물로서 지난 2018년 11월 백령도 하늬바다에 점박이물범 인공쉼터를 국비 18억원을 투입해 조성했으며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인공쉼터에서 쉬고 있는 점박이물범이 관찰됐다.

이번 점박이물범 보호 및 인식증진사업의 공모는 지역주민이 점박이물범을 자율적으로 보호하면서 다시 혜택을 줄 수 있는 수익모델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해 총 4000만원 범위 내에서 점박이물범 인식증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시보를 통해 공고중이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소재하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른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시민모니터링 사업, 생태학교 운영 및 생태해설사 양성 사업, 생태관광 시범사업이며 응모하려는 단체는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담당부서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병근 해양항공국장은 “백령도 일대와 북한 청천강 하구를 이용하고 있는 점박이물범은 서해접경해역의 평화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점박이물범의 개체수가 감소되고 있어 점박이물범 및 서식지 보호가 필요하다”며 “점박이물범 및 서식지 보호가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위해 지역사회 중심형 점박이물범 인식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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