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그룹 '거북이'의 멤버 故 터틀맨(임성훈)이 추억됐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등장한 '치약'이 거북이의 메인 보컬 금비로 공개됐다.
故 터틀맨은 2008년 심근경색으로 멤버들 곁을 떠났다. 이후 새로운 멤버를 합류해 활동했지만 2011년 해체를 결정했다. 이후 금비는 8년 만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2008년 7월에 발표한 장윤정의 4집에는 故 터틀맨의 유작이 포함됐다. 세상을 떠나기 전 방송을 통해 만난 장윤정에 트로트를 선물했던 것. 제목은 '사뿐사뿐'이다.
당시 장윤정은 "故 터틀맨이 이제 신세대 트로트 음악을 해보고 싶다며 선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 "최선을 다해 불렀다"라며 "녹음을 할때 작곡가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데 '사뿐사뿐' 녹음때 터틀맨 오빠가 없어 허전했다"라며 아쉬움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