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아시아뉴스통신DB |
전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영화 ‘기생충’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을 연출한 ‘박사장(이선균)’의 집은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야외세트장에 지어졌고, 전체 촬영의 60% 이상이 이곳에서 진행됐습니다.
저는 수차례 “전주는 영화다!”라는 이야기를 해왔습니다만, 전주에서 로케이션한 영화가 ‘아카데미 4관왕’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이룸으로써 전주시의 선택이 또 한 번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최근 국가주도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쾌거에 이어 참으로 큰 선물을 받게 된 셈입니다. ‘영화 표현의 해방구’이자 국제영화제의 도시인 전주에서 촬영된 ‘기생충’의 영광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 2월 10일
전주시장 김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