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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올해 청춘마이크 대전·충남권역 주관단체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20-02-16 11:59

지역 청년예술가를 위한 국비 4억 2천만 원 확보
대전문화재단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청춘마이크 대전·충남권역 주관단체로 선정돼 국비 4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춘마이크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사업으로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 청년예술가(만 19세~34세 미만)들이 주요 문화향유 시설 등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확보된 예산을 통해 대전·충남 권역의 청년예술가(단체)를 3월에 공개모집해 총 3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예술가는 각 5회 버스킹 공연의 기회를 가지고, 재단에서 제공하는 워크숍 및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박동천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내 대표성이 있는 문화향유 공간을 비롯해 원도심 등 다양한 장소에서 ‘2020 청춘마이크 대전·충남’ 사업을 펼쳐, 지역과 계층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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