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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식 서천부군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현장 방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20-02-17 12:11

청년일자리 사업장 방문 사업 추진현황 점검, 건의사항 청취
자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 이교식 부군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체인 전통예술단 혼과 서천마산협동조합을 각각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서천군은 사회적경제 기업 및 농어업법인 전문인력 지원 사업, 청년 문화·예술·관광 분야 일자리 사업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국비 7억 원을 확보해 52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전통예술단 혼은 지난 2005년 2월에 창단해 2013년 고용노동부에서 인증받은 사회적 기업으로 공연활동, 교육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유정란을 생산하는 농가가 모여 지난 2016년 설립한 서천마산협동조합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양계장을 운영하며 학교급식센터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전통예술단 혼의 김대기 대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예술단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사업에 매진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교식 부군수는 “앞으로도 국책사업 및 기업유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근로 여건 및 고용환경 개선에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41명의 청년 근로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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