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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제주 관광업계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2-18 15:07

내국 관광객에 외면 받는 제주되면 안된다.
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 정치,사회부 국장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국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제주관광에 먹구름이 드리워졌지만 관광객들은 어려운 제주도 관광지를 살리자는 분위기 속에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또 다른 불만을 가지고 온다.

이른바 바가지 상술이다. 현재 제주는 코로나 19확산을 막기 위해 무사증(무비자) 입국제도 시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현지 관광업계가 큰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여기에 항공 특히 저가항공은 항공요금 3000원이라는 초강수를 두고 있다. 물론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택시비보다 저렴한 요금이다.

그러면서 여행업계는 초비상 속에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가 맞은 이 같은 위기 상황에도 관광객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그 이유로는 바가지요금, 불친절, 질 낮은 서비스다. 

지난 12월 중순 제주를 다녀온 정지연(45세) 모 씨는 "제주도에는 신종 코로나 보다 제주 관광지의 불친절, 바가지요금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나상애(54세) 씨는 터무니없는 음식 가격에 불만을 토로했다. 기본 1인 기준 2만 원은 넘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즐거운 여행을 하기위해 제주를 찾았다. 불쾌감만 가지고 왔다는 말들이 이구동성이다. 또한 서비스는 친절해도 다시 또 올까 말까 하는데 일부 유명식당의 경우 화장실과 주방등 위생이 불결했다고 그떄의 여행을 회상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에 "내 돈 주고 이런 대접은 참 어이없다"는 여론이다. 그러면서 제주를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한 관광객들은 "차라리 제주도 갈 비용이라면 동남아 가는 게 훨씬 좋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제주도 관광지 입장료는 너무나 비싼 편이다, 1인 기준 볼거리 없는 관광지 기본 8천 원부터다. 4인 가족이 한곳을 이용하면 3만 2천 원이란 비용이 들며, 기본적으로 자유여행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1인 평균 8만 원가량 든다고 가정하면 32만 원이 든다.

항공요금과 현지 차량 렌털 비용은 뺀 금액이다. 신종 코로나 19로 발생 전 중국 여행객들로 분주했던 탓인지 내국인에게는 홀대를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또한 기본적인 음료수 원가는 대략 300원에서 400원가량이다. 그런데 제주에서 음료수를  구입하면 3천원이 들어간다. 또한 아이스크림은 작업컵으로 4천원을 받는등 일반적으로 비싸다는 반응이다.

그러면서 말로만 어렵다고 장사하기 힘들다고 하지 말고 관광객들이 적극적으로 내국 관광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본지 기자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취재하면서 정리한 내용을 보면 그들은 "지금의 제주관광은 관광객들에게 다시는 제주를 찾을 생각이 들지 않도록 불쾌감만 조장할 뿐"이라며 "자기반성과 개선 없이는 제주관광 전체가 자멸하게 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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