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덕군, 지방하천 하상정비사업설명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0-02-18 17:20

영덕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방하천 하상정비 사업설명회가 개최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덕군은 최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하천 지역 마을이장 등 15명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오십천, 대서천, 소서천) 하상정비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하상정비 사업은 3개 지방하천(오십천, 대서천, 소서천)에서 실시되며 태풍 '콩레이', '미탁' 등으로 장기간의 퇴적토 유입으로 하천 유수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실시하게 됐다.

하천준설공사를 통해 하천의 홍수조절기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주민설명회에 앞서 하상정비사업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지역 하천전문가의 용역사업을 실시하는 등 재해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마을대표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는"지난 2년 동안 태풍으로 하천이 범람하여 많은 농경지 유실 등 많은 재산 피해를 입었다. 오십천 하상정비 사업을 빨리 시행해 우수기에 하천이 범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 과장은 "지방하천 하상정비 사업은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영덕군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